검색결과
-
무하유, 일본 이어 중국 시장 진출… 중국어 버전 AI 표절 검사 솔루션 ‘카피킬러 차이나’ 출시무하유가 중국어 버전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차이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하유는 중국 진출을 통해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피킬러는 내용 표절·출처 미표기·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AI 표절 검사 솔루션이다. 무하유는 2011년 한국어 전용 카피킬러 솔루션을 선보인 뒤, 12년간 자연어 이해(NLU,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카피킬러의 일본어 버전인 ‘카피모니터’를 개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일본 내 60여 개 대학교에서 약 2만5000명이 카피모니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월평균 10만건 안팎의 문서를 검사하고 있다. 무하유는 일본 진출 경험을 발판 삼아 중국 시장에 카피킬러 차이나를 선보인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중국어 및 영어 논문에 대한 표절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과제물을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지만, 기관 고객이 요청할 경우 API 연동 방식으로 기관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카피킬러 차이나는 표절률 과탐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 현지 서비스들이 지원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성을 키우고 있다. 문서 형식에서 목차 및 참고 문헌 영역을 인식한 후 표절 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으며, 표절이라고 볼 수 없는 상용구문 등도 표절 검사 대상에서 배제함으로써 과탐지를 방지할 수 있다. 인용·출처 표기법은 중국 표준 기법인 ‘GB/T 7714’를 포함, 글로벌 스탠다드 기준인 ‘MLA, APA, Chicago, Vancouver’ 방식 등을 채택하고 있다. 중국의 법령이나 당규는 물론, 유교 경전·불교 경전·쿠란·미국 법령 등에 대한 인용도 인식하고 표절 검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과제물 스캔본처럼 이미지로 된 문서에 대해서도 표절 검사가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의 문서만 업로드 가능한 중국 내 서비스들과 달리, 다중 파일 첨부 기능을 제공해 많은 문서를 일괄 업로드한 뒤 업로드된 문서끼리 비교할 수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12년간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축적해 온 문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무하유만의 자연어 이해 노하우를 고도화해 왔다”며 “카피모니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일본 내 사용자들의 표절 검사를 돕고 있는 것처럼, 중국에서도 카피킬러 차이나만의 차별점으로 입지를 다져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해외 사업을 확장하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uhayu.com/
-
씨디네트웍스, 다국적 기업의 중국 진출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투 차이나 솔루션 공개씨디네트웍스는 중국 경제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과 다국적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인식하고, 글로벌 투 차이나 솔루션을 통해 다국적 기업이 중국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데 필요한 통합적인 도구를 제공해 그 간극을 좁히고 있다. 다국적 기업은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중국의 고유한 네트워크 특성에 적응하고, 엄격한 규제를 준수하며, 네트워크 보안 위협에 손쉽게 대응해 어려움을 극복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Doyle Deng 씨디네트웍스 글로벌 마케팅 및 제품 총괄은 “씨디네트웍스는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때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이 목표 시장에서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씨디네트웍스의 제품군 및 서비스는 중국 진출 전 준비 단계에서 시작해 중국 시장으로의 초기 진입 시점부터 중국에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단계에 걸쳐 기업에 유례없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cdnetworks.com/ko/
-
현대자동차,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서 N브랜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선언현대차는 18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3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혁준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yundai Motor Group China, HMGC)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현대차는 적극적인 변혁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할 것이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무는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중국 우수 기업들과 협업해 중국 상용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및 수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등 중국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중국 시장 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올해 고성능 N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본격 도입해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으로 중국 고객들에게 색다른 드라이빙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N브랜드 중국 본격 진출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론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차 시장인 중국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N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해 중국 시장 내 현대차 브랜드 팬덤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은 고성능 N브랜드가 자사의 앞서가는 기술력의 상징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엘란트라 N의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니쉬를 더해 한층 더 낮은 자세로 완성됐다. 특히 더욱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는 고성능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구현한다. 측면부에는 사이드실 몰딩을 포함해 앞뒤 범퍼를 아우르는 N전용 레드 스트립이 적용돼 고성능차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각한다. 또한 더 뉴 엘란트라 N부터 N모델에 처음 적용되는 블랙아노다이징 엠블럼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면부에도 블랙 범퍼가 확대 적용됐으며, 범퍼 보트 테일링 디테일을 추가해 고성능차만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함과 동시에 공력 개선 효과도 더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을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 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전 세계 N브랜드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인 더 뉴 엘란트라 N이 중국 시장에서도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중국 고성능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N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비전을 보여주는 롤링랩(Rolling Lab, 움직이는 연구소)의 ‘RN22e’ 및 ‘N Vision 74’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 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Race Track Capability)’ 등을 소개하며 N브랜드의 경쟁력과 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 N브랜드 모델 출시 계획과 N브랜드 특화 마케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며 중국 고성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올해 하반기 더 뉴 엘란트라 N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성능 N모델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7월 글로벌 공개 예정인 N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5 N’을 내년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등 고성능 전동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N브랜드의 3대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춘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동화 시대의 새 지평을 여는 모델로, 지속 가능한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펼치며 N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중국 시장 고성능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현대차는 N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적 즐거움과 고성능 기술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성능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상하이, 베이징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고객들이 직접 N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트랙에서 주행하며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Track Day)’를 운영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올해 5월부터 개최되는 ‘TCR 차이나’에 출전, 고객 체험 이벤트인 ‘트랙데이’와 연계해 TCR팀 출정식 등 이벤트를 펼치며 중국 N브랜드 고객 팬덤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동일한 차종 및 스펙의 경주차로 경쟁하는 자동차 경주인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중국에서도 내년부터 개최함으로써 중국 내 현대차 고성능 N 고객들을 위한 모터스포츠 문화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운전이 낯선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다양한 고객이 현대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고 드라이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yundai Driving Experience) 프로그램을 올해 중국 현지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 외에도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인 ‘현대 N e-스포츠 레이싱 챌린지’(Hyundai N e-Sports Racing Challenge)를 개최하고, 온라인 고객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등 디지털 접점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틸 바텐바르크 상무는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현지 브랜드 활동을 펼치며 N이 선사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즐기고 고성능에 대한 열정을 가진 ‘N-투지애스트(N-thusiasts·고성능 브랜드 N 팬덤)’를 구축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밝혔다. ◇ 중국 현지 시장 공략할 컴팩트 신형 SUV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전략 신형 컴팩트 SUV인 무파사(MUFAS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무파사는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현지 전략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우아한 차체에 정교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컴팩트 SUV이다. 무파사는 스타일리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사양 및 공간성을 갖춰 집과 같은 안락하고 편리한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무빙 스마트홈 SUV’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전면에는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과 히든 DRL(주간주행등) 및 세로형 헤드램프를 연결해 감성적이면서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와이드한 범퍼디자인을 통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측면은 롱후드와 짧은 앞뒤 오버행 및 긴 휠베이스로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볼륨감있는 펜더와 직선적인 캐릭터 라인을 보여주며 단단하고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후면은 미래 지향적인 타원형 형상의 리어 콤비 램프로 광활한 우주의 이미지를 표현하며 무파사만의 존재감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특히 내장 디자인은 개성을 추구하는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좌석 공간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멀티 펀 존(Multy-Fun-Zone)’을 선보인다. △운전석(드라이빙 존) △보조석(패신저 존) △후석(릴랙싱 존) 등 각 좌석 공간별 디자인 콘셉트와 컬러를 차별화하는 등 특색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제원은 전장 4475mm, 전폭 1850mm, 전고 1665mm, 축거 2680mm이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며, 최고 출력 160ps, 최대 토크 193N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무파사는 ‘무빙 스마트 홈’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급 최고 수준의 트렁크 용량(451ℓ) △뒷좌석 6:4 폴딩 시트 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12.3인치 듀얼스크린 등 스마트 디바이스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내부의 공기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PM 2.5 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블루투스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전동식 테일게이트 등 고객 중심의 최첨단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무파사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FCA-JT)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주행 안전·편의를 위한 동급 최다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 무파사를 올해 6월 출시할 예정이다. ◇ 신차존, 고성능존, 친환경차량존… 다양한 전시물로 현대차 브랜드 경쟁력 알려 현대차는 18일(화)부터 27일(목)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3 상하이 모터쇼에 2,160㎡ (약 653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존 △고성능 N존 △친환경차량존을 운영해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중국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적극 선보인다(일반공개일 기준). 더 뉴 엘란트라 N과 무파사가 전시된 신차존은 관람객들이 신차 관람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독립된 전용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차 촬영 포토존 및 SNS 채널 라이브 방송 전용존을 마련해 모터쇼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자동차 왕홍(网红, 중국 내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형 싼타페, 중국 전용 다목적차(MPV) 쿠스토,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중국형 쏘나타, 중국형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팰리세이드 등 양산차를 전시한다. 고성능 N존에는 롤링랩 RN22e, N Vision 74와 함께 모터스포츠 차량인 엘란트라 N컵카, 엘란트라 N TCR,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및 중국형 투싼 N라인, 라페스타 N라인 등 N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성능 N의 다이나믹한 주행감과 기술력을 누구나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인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친환경존에는 중국형 넥쏘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및 HTWO 광저우 디오라마, 아이오닉 6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전시해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자랑한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om
-
SAP 코리아-MAVEK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 두 번째 세션 개최SAP 코리아는 2월 국제 거래 자문기업 MAVEK과 함께 개최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 웨비나 시리즈 중 두 번째 세션을 4월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웨비나는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美반도체법 대응’ 주제로 진행된다. 웨비나에는 △고든 가오(Gordon Gao) 킹앤우드(King & Wood Mallesons) 인터내셔널 파트너 △에리카 수(Erica Su) EY 차이나 전략 및 거래 부문 부문장 △랄프 제닝스(Ralph Jennings)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중국 특파원 △침 리(Chim Lee) 더 이코노미스트 중국 및 아시아 애널리스트 △제임스 쿠(James Khoo) MAVEK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사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웨비나는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제공하는 세션으로 시작한다. 이후 미국 규제에 대한 민간 부문의 감정, 중국 정부의 정치 및 외교적 움직임, 국내 칩 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계획 및 중국의 1490억달러 지원 패키지 등 수출 통제 및 미국 CHIPS 법에 대한 중국의 견해와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중국 경제 및 자본 시장 개요와 반도체 산업 기업 자금 조달 활동 등 중국 자본 시장과 투자 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현상준 SAP 코리아 중견기업 사업 부문장은 “SAP 코리아는 이번 웨비나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다양한 석학들의 토론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월 진행되는 세션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美中 반도체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국내 반도체 시장의 성공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총 4부작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시리즈를 통해 반도체 시장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에 요구되는 핵심 전략과 생존 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2월 28일 개최한 ‘글로벌 반도체 전쟁과 미래: C-Level 서밋 2023’을 시작으로 ‘중국의 반도체 전략과 미 반도체과학법 대응’(4월 18일), ‘주요 반도체 관련 국가 현황과 대응: 일본, 네덜란드, 대만, 한국’(5월 예정), ‘아세안 국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7월 예정) 등의 주제로 세미나 시리즈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sap.com/korea
-
콩가텍, 인텔 랩 차이나 로봇 4.0 플랫폼 연구 및 교육에 ‘콤 익스프레스 모듈’ 채택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의 콤 익스프레스 모듈이 콤 익스프레스 모듈이 인텔 랩 차이나(Intel Labs China)의 HERO (Heterogeneous Extensible Robot Open) 플랫폼에 채택돼 효율적인 설계와 유연한 프로세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텔 렙 차이나의 자율 시스템 랩에서 만든 Robot 4.0 플랫폼은 차세대 IoT 커넥티드 서비스 로봇과 리테일 로봇, 자율 주행 차량의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 및 가속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한 연구, 교육 및 시험을 위해 인공지능(AI)를 통합한다. 이 개방형 플랫폼은 인텔의 이기종 프로세서 기술과 인텔의 OpenVINO AI Toolkit과 결합하며, 현지 작업, 탐색, 계획 및 인간-로봇 상호작용에 필요한 종합적인 S/W Libraries suite를 제공한다. 이런 환경에서 콩가텍 콤 익스프레스 모듈은 저전력 인텔 아톰에서부터 고성능 인텔 제온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성능 확장성을 제공하며 표준 구성은 conga-TC370 컴퓨터 온 모듈과 8세대 인텔 코어 SoC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의 규모는 2020년 기준 237억달러로 해마다 약 20%씩 성장, 2026년에는 74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출처: 모도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이 시장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려면 로봇의 유연성과 자율성이 향상돼야 하며 작업 및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확장하는 신속한 구성 능력이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지연 속도를 최소화한 컴퓨팅 역량이 필요하며, 이는 실시간 에지 컴퓨팅을 핵심 기술로 만든다. 송 지지앙(Dr. Song Jijiang) 인텔 랩 차이나 부사장 겸 이사는 “HERO 플랫폼은 인텔 랩 차이나가 서비스 로봇, 리테일 로봇, 자율주행 차량 등 지능형 로봇 개발을 위해 특별히 구축한 소형, 이기종 저전력, 고성능 시스템 플랫폼 솔루션”이라며 “3년 간의 지속적인 개발과 이기종 및 개방형 접근방법 덕분에 HERO 플랫폼은 폭 넓은 로보틱스 4.0 프로젝트를 위한 완벽한 개발 플랫폼으로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텔 랩 차이나는 인공지능, 지능형 운송, 무선 데이터 통신, 서비스 로보틱스 등 4가지 주요 분야에 계속 주력할 예정이다. 업계와 학계, 연구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키 린(Becky Lin) 콩가텍 중국지사장은 “콩가텍이 인텔 랩 차이나의 HERO 생태계의 일원이 돼 매우 기쁘다. 로보틱스 4.0은 인텔의 이기종 컴퓨팅 하드웨어에서 딥러닝 모델의 최적화를 지원하는 OpenVINO Toolkit과 AI의 결합을 통한 진보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 분야”라며 “유연한 에지 컴퓨팅 플랫폼은 로보틱스 4.0의 패러다임이므로 콩가텍 콤 익스프레스 모듈은 이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컴퓨팅 하드웨어 외에도 인텔 랩 차이나는 HERO 교육용 키트와 함께 기본 개념, 상호작용, 탐색, 기획 및 조작을 위한 라이브러리가 포함된 Advanced AI Practice Suite를 제공한다. 선택 사양으로 Senior AI Development Suite가 있으며, 여기에는 3D 영상의 이해를 포함한 적응형 상호작용 및 지속적인 학습이 추가돼 있다. HERO 플랫폼은 필요에 따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일례로,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은 인텔 아리아 10 GX (Arria 10 GX) FPGA 또는 3rd party의 하드웨어 가속 모듈을 통합할 수 있다. 어댑티드 러닝의 경우 추가적 인식 모듈로 확장이 가능해 기존 또는 새 인식 기능을 향상한다. 이런 방식으로 로봇은 미래의 임무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으며, 각 애플리케이션에 따른 부하 및 성능 균형도 가능하다. 콩가텍 콤 익스프레스 모듈 사용 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로봇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고, 시스템 통합을 단순화할 수 있다. 콩가텍의 독립적이고 확장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모듈형 플랫폼을 통해 HERO 설계자들은 혁신적인 로봇 시스템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인텔 랩 차이나가 채택한 콩가텍 콤 익스프레스 모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콩가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ongatec.com/ko/
-
융기원,'차이나는클라스'서울대 김헌교구 초청 제 93회 융합문화 콘서트 개최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 이하 융기원)은 5월 18일(수)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제93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93회를 맞는 융기원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적 사고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인문·사회 등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고,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 그에게서 배운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은 융기원 컨퍼런스룸1에서 오후 2시부터 줌(ZOOM)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헌 교수의 강연은 서울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강연으로 선정될 만큼 호응이 높은 강연이다. 융기원 지역확산팀 담당자는 “제93회 융합문화콘서트는 그리스 로마 신화 최고의 신 제우스의 탄생과 권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에 투영된 우리 인간의 문명과 역사를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융기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개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연구 개발(R&D) 전문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aict.snu.ac.kr
-
파이보콤,5G의 새로운 가치 모색하는 '5G AIoT 상용화 제품 핸드북'출간파이보콤(Fibocom)이 2021년 9월 6일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퀄컴(Qualcomm), UNISOC, 미디어텍(MediaTek) 및 사물인터넷(IoT) 업계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5G 지능형 사물인터넷 제품 핸드북(5G AIoT Commercialized Products Handbook)’(중국어)을 공식 발행했다. 이 핸드북은 집단적 힘으로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 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탐구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로스앤젤레스(MWC LA)에 앞서 글로벌 독자를 위한 영어 버전도 발행됐다. IoT, 5G,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은 서로 융합되고 발전하면서 IoT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형성하고 있다. 선도적 글로벌 IoT 무선 모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이보콤은 관련 업계를 위한 우수한 비용 효율의 고성능 4G/5G 모듈(4G/5G modules, smart modules), 스마트 모듈 및 자동차 등급 모듈(automotive-grade modules)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칩 기술을 업계 수요에 정확히 일치시키고 규모에 맞춰 IoT 산업을 성숙하게 하며 스마트한 연결로 정부·기업·가족·개인 역량을 강화한다. 파이보콤의 5G AIoT 제품 핸드북은 5G AIoT 분야에서 파이보콤의 산업 파트너와 고객의 사례 연구를 모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스마트 그리드, 셀룰러 차량 간 통신 기술(C-V2X), 공유 경제, 스마트 결제, HD 라이브 스트리밍,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유통 등 시나리오별로 파이보콤 솔루션에 기반한 응용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는 5G 기술로 새로운 기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이들과 중국에서 이뤄진 5G AIoT의 주요 성과를 알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래 링크에서 핸드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s://www.fibocom.com/en/applicationcases/5g-aiot-commercialized-products-handbook.html?id=2527 웹사이트: https://www.fibocom.com/
-
크리스탈신소재, 그래핀 생산라인 30세트 설치 완료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900250, 대표이사 다이중치우)가 최근 1차 입고된 그래핀(Graphene) 생산라인 30세트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생산라인은 반응기, 침전기, 분쇄기 등의 장치로 1세트가 구성되는 그래핀 소재의 생산 설비로, 회사는 설치 완료된 30세트 생산라인의 시운전 작업을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차 입고 40세트의 설비도 이미 입고가 완료돼 9월부터 설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기존 주력 사업인 합성운모의 생산∙판매를 견고히 하는 한편,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그래핀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를 위해 허위에룬 사장은 초도 양산 라인(pilot production line)부터 그래핀 사업의 지휘를 맡아 그래핀 대규모 양산 TF팀을 조직해 양산 설비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과학원 나노연구소, 상하이동화대학교, 상주공정직업기술대학 등과도 협력팀을 구성했으며, 설비 공급업체 기술진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하면서 대규모 양산의 주요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했다. 허위에룬 사장은 “현재 시운전 단계에서는 주로 설비 시스템의 연결성, 소프트웨어의 일치성, 전후방 공정의 일관성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회사 내 연구팀은 대학 전문가, 공급업체 기술자 등과 함께 작업현장 일선에 상주하며 시운전 과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초도 양산 라인에서 생산된 그래핀의 우수한 품질과 적용성을 인정 받아, 이미 5곳의 그래핀 응용 회사에서 총 1억 5백만 위안(한화 약 190억원) 규모의 그래핀 구매의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각 회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크리스탈신소재 답사를 진행한 뒤 최종 구매협의를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중치우 대표이사는 "당사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전략으로 그래핀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고품질의 그래핀 제품 생산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성, 수익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투자자들에게도 수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첨단 신소재 그래핀은 전자 이동성, 열 전도성, 신축성, 투명성 등이 뛰어나 '꿈의 나노 물질'로 불린다. 복합 소재, 전자, 바이오, 에너지, 웨어러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노르마, 코로나19 위기 뚫고 중국 법인 매출 껑충노르마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중국 법인 매출이 수직 상승하며 수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노르마 중국 법인 차이 대표이사(좌)와 차이나유니콤 자회사 아이클라우드쉴드 화차오 CTO(우)가협업을 위한 미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르마는 올해 1분기(1~3월) 중국 현지 법인 매출이 6억8,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노르마 중국 법인 전체 매출 9억3000만원의 70% 이상을 차지한 수치다. 중국 수출 성장은 2018년 홍콩 법인에 이어 지난해 상하이 법인을 설립하며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한 결실이다. 특히 올해 1분기 매출 대부분은 상하이 법인에서 AI 기반 IoT 보안 솔루션 ‘IoT 케어 2.0’ 등을 판매하여 발생한 것으로 설립 1년만에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노르마는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경기 흐름에다 자체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더해져 올해 2~4분기에도 1분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연말에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노르마는 주요 제품 판매 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의 자회사 ‘아이클라우드쉴드’와 협업해 5G 및 AIoT 분야에서 제품 개발, 기술 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노르마는 유럽 시장에서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 파트너사 ‘무선&네트워크 사이버 시큐리티, S.A.(Wireless & Network Cybersecurity, S.A.)’는 지난 달 말 스페인 마타로 지역의 ‘코르 데 마리아 교육 재단’과 IoT 케어 2.0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프랑스 1위 이동통신사 ‘오렌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벤더로서 유럽 지역에 IoT 케어 2.0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오렌지와 협력하는 장비 및 솔루션 업체로 구성된 ‘IoT 에코 시스템(Foreground)’에 가입해 오렌지 플랫폼을 통해 주요 제품 ‘IoT 케어 2.0’를 선보이고 있다. 이밖에 영국의 통신사 보다폰과도 IoT 보안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현재 AIoT를 중심축으로 5G 보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하며 “내년까지 글로벌 이동통신사 AIoT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렌지 플랫폼에 등록된 노르마의 IoT 케어 2.0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4조9300억위안(약4100조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3% 증가했다. 1992년 분기별 GDP 집계해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
현대차·기아,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 중국 전략 발표회 성황리 종료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발표자로 나선 현대차·기아 중국 사업총괄 이광국 사장은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으로 가득한 곳”이라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한 4대 전략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점하고 재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화 R&D·마케팅 강화와 중국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시장은 큰 규모만큼이나 다양한 고객군과 니즈를 가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중국 시장에 특화한 R&D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 선행 디지털 연구소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 개발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다. 상하이 디지털 연구소는 △자율 주행 △커넥티드카 △전동화 △공유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중국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상하이 디지털 연구소와 옌타이에 있는 중국 기술 연구소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중국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개발된 기술과 서비스를 다른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한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이면서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이기도 한 중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모델 아이오닉5와 EV6를 시작으로 다음 해부터 매년 전용 전기차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과 수소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출시해 2030년까지 현대차와 기아 통틀어 총 21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해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HTWO 광저우 2022년 완공 목표, 수소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올해 초 중국은 2030년을 정점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판매 법인인 ‘HTWO 광저우’를 건설하고 있다. 약 20만 7000㎡(6.3만 평) 규모를 갖춘 ‘HTWO 광저우’는 2022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은 중국의 수소 사회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기아는 올 하반기 세계 최다 판매 수소전기차 모델 ‘넥쏘’를 중국에 출시해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한편 현지 수소 기술 표준 제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중국 시장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브랜드 이미지 차별화와 쇄신, 상품 라인업의 고급화와 효율화 현대차와 기아는 새로운 전략을 발판으로 브랜드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이와 함께 △내연기관 라인업의 효율화 △중대형 프리미엄 모델 상품성 강화 △다양한 차급의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북경현대는 지난해 선보인 중국 전용 기술 브랜드 ‘에이치 스마트 플러스(H SMART+)’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동풍열달기아는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브랜드 리론칭 활동을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이어가 매 순간 고객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변모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기아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중국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품 라인업을 최적화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먼저 현재 21개인 내연 기관 모델을 2025년까지 14개로 줄이고 효율적인 상품 운용에 나선다. 또 현대차·기아는 C-SUV 차급과 D-SUV 차급, D 승용 차급 등 중대형 프리미엄 모델 라인업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올 상반기 중에는 신형 쯔파오 등의 신차를 출시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특히 하반기에 △북경현대는 중국 전용 MPV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동풍열달기아는 신형 카니발을 투입하는 등 그동안 상품을 운용하지 않았던 차급에 신차를 투입해 중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달 초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중국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또 상하이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차량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인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개소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